로열 젤리의 효능과 부작용

로열 젤리의 효능과 부작용

여왕의 물질인 로열 젤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먼저 로열 젤리는 벌들이 꽃에서 나오는 화밀을 먹고 뱃속의 전화효소와 어금니에서 분비하는 파로틴을 가미시켜 포도당과 과당으로 전환, 숙성 시킨 것으로, 흡수된 영양소가 혈관을 통해 머리에 있는 인두선에 운반되어 분비되기 때문에 벌의 머리에서 나오는 물질로 유명합니다. 

자연 상태의 생 로얄 젤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담황색의 빛깔에 꿀보다는 약간 묽은 편입니다.

꿀벌의 알은 부화된 후 처음 3일간은 모두 로열 젤리를 먹지만 그 다음의 기간 동안 꿀과 꽃가루를 먹느냐, 로열 젤리를 계속 섭취하느냐에 따라서 40일에서 60일 밖에 살지 못하는 일벌이 될지, 일벌에 비해 몸집이 2배 이상 크며 3년에서 5년까지 살고 일생동안 약 300만개의 알을 낳는 여왕벌이 될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옛부터 사람들은 로열 젤리를 불로장생의 영약, 신의 식품 등으로 부르며 귀한 건강식품으로 여겨왔는데요,

여왕의 물질인 로열 젤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1. 항암 효과

로열 젤리에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10-DHA,

하이드록시 데센산(Hydroxy Decenoic Acid)이 함유되어 있다.

2. 면역력 향상

로열 젤리에는 글로불린(Globulin)과 나이신(Nisin) 함유되어 있어 병균의 침입을 억제하고 감염균을 퇴치한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해 백혈구 생성을 원활하게 만들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3. 숙면 유도, 항우울

로열 젤리에는 트립토판(Tryptophane)을 비롯한 18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면을 유도하고 우울감을 해소한다.

인체 내에서 생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로 전환되고 세로토닌은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4. 혈액 생성

로열 젤리에는 폴릭산(Folic acid)과 비타민 B12가 풍부해 건강한 혈액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5. 노화 방지

로열 젤리에는 판토텐산(Pantothennic acid)이 풍부해 뇌의 콜린 성분이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으로 전환되도록 도우며, 세포벽에 형성되는 지방산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졸(cortisol) 호르몬이 부신에서 분비되도록 촉진한다.

다음으로는 로열 젤리의 부작용입니다.

로열 젤리를 과잉 섭취할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꿀 알러지 등의 알러지가 있다면 미리 소량을 섭취해서 내 몸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부터 살펴야합니다. 증상으로는 눈의 충혈과 전신의 가려움증, 기침 등의 증상이 있고 심할 경우 호흡기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보관하실 때는 꼭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셔야 합니다.

이상 로열 젤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