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와 팔팔정, 한미약품 팔팔정

비아그라와 팔팔정

비아그라가 무엇인고..?

팔팔정은 또 무엇인고..?

비아그라는 1998년 미국의 제약회사인 파이저(Pfizer)사가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로, 원래는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된 것이었으나 임상실험 과정에서 남성 발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발기부전의 치료제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힘.. 힘이 느껴져..!

비아그라(Viagra)라는 제품명은

정력, 힘, 활력을 뜻하는 Vigor와 나이아가라 폭포의 Niagara를 합친 합성어라는걸 알고 계셨나요?

비아그라 이전의 발기부전 치료법은 음경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거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었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각각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약물에 비해 월등히 효과가 좋고 경구 복용을 하는 비아그라가 개발되자 자연스럽게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전 세계의 남성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팔팔정은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의 약품으로,

한미약품이 지난 2012년 5월 비아그라의 물질특허가 만료된 뒤 앞다투어 만든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팔팔정은 국내 1위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2015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의 파이저 사의 비아그라 매출은 106억원,

한미약품 팔팔정의 매출은 233억원이었다고 합니다.

11월 23일 청와대의 팔팔정 구매 스캔들로 한미약품의 주가까지 따라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는 소식이..

파이저(Pfizer)는 한미약품의 팔팔정에 대해 비아그라와 유사한 파란 색상, 마름모 꼴의 모양을 베껴 원제품의 이미지를 이용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한미약품을 상대로 소송을 했으나, 대법원 판결은 한미약품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파이저(Pfizer)의 비아그라

한미약품(Hanmi)의 팔팔정

그리고 대한민국 청와대